안녕하세요. 학교 수업의 NEXT LEVEL, AI 수학 코스웨어 스쿨플랫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틈타 에듀테크가 급속도로 현장에 확산되면서, 교실의 모습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AI 코스웨어가 등장하며, '지식 전달자'로서의 과거 선생님의 역할도 새롭게 재정의되고 있는데요. 2023년 2월 정부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 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맞춤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라며, 'HTHT(High Touch,High Tech)'를 교육에 적극 도입할 것을 주문했어요.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육의 핵심 방법론으로 부상하고 있는 HTHT의 개념과 그 필요성, 의의에 대해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HTHT의 개념, 하이터치 + 하이테크의 결합
HTHT란, 인간적 상호작용(High Touch, 하이터치)과 첨단 기술(High Tech, 하이테크)을 결합한 개념으로 원래 High Tech, High Touch의 약자입니다. 1982년 미국의 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메가트렌드'를 통해 처음으로 제시하였는데, 기술을 인간의 ‘대체’수단이 아닌 ‘지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IT 기술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교육의 장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하면서, HTHT는 벤자민 블룸의 '학습 이론'과 결합하여 새로운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블룸은 학습 이론에서 교육 목표를 총 6단계로 분류하고, 하위 수준의 능력은 상위 수준의 능력을 성취하기 위한 선행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해와 기억은 하이테크(기술) 영역으로, 적용부터 창조까지의 고차원적 사고 과정은 하이터치(교사)의 개입이 필수적이라고 분류해볼 수 있어요.
"인간의 학습은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데 그치면 안되고, 이해한 것을 적용하고 분석하며 평가하고,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량까지 키워야 한다"
벤자민 블룸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HTHT의 도입과 맞춤형 교육
HTHT는 오늘날의 교육이 직면한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볼까요?
첫째,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해진 학습 격차로 인해 더 이상 ‘일방적인 수업’이 어려워졌습니다.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진 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AI 코스웨어를 활용하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교육이 가능해지고 학생의 동기부여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둘째, HTHT는 오늘날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 능력 등을 키우기 위해 교사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AI 코스웨어 및 각종 디지털 도구가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동안 선생님들은 '고차원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과의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죠.
HTHT 관점에서 바라본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스쿨플랫은 교육 현장에서 HTHT의 개념을 충실히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수학 코스웨어예요.
'하이테크' 측면에서, 스쿨플랫의 AI 기술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각 학생의 현재 수준, 학습 속도, 그리고 특정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학생 맞춤 문제를 제시하고 학습 과정을 AI로 자동화함으로써 선생님의 시간을 대폭 절약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스쿨플랫은 AI 기술로 10억 건의 학습 빅데이터 기반, 학생 별 최적의 학습 경로를 추천해요.
‘하이터치' 측면에서는 선생님이 가진 고민까지 충실히 고려했어요. 스쿨플랫을 통해 문제 출제, 채점, 오답 학습, 결과 분석까지 자동화되어, 선생님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제안하고, 부족한 개념을 설명해주며 창의적 접근을 독려하는 등 더욱 고차원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날의 새로운 HTHT, 선생님의 역할을 재정의하다
교육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선생님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는 현실과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AI와 같은 첨단 기술은 선생님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능력을 확장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국 기술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보조 역할을 수행할 뿐, 학생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거예요.
지금까지의 관점에서 본다면, AI 시대의 새로운 HTHT의 개념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정서적 교육의 조화'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I 기술은 곧, '보조교사'로서 기본적인 암기와 이해의 영역을 담당합니다. 대신, 선생님은 사회적, 정서적 역량을 키우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선생님은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자'가 아닌, 든든한 학습 멘토이자 학습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미래의 선생님의 역할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앞으로 살아가며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워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재정의될 것입니다.
스쿨플랫은 앞으로도 HTHT의 가치를 실현하고, 선생님이 더욱 가치있고 보람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